오늘 제55회 현충일...추념식 거행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립니다.

오늘 추념식에는 3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무위원과 함께 독립유공자 유족과 인터넷으로 참여 신청을 한 시민 등 5,5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예정입니다.

특히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의 부모와 천안함 전사자 유족 대표, 고 한주호 준위 배우자도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합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와 함께 정각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집니다.

이와함께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 이천 호국원 등과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에서도 각 지역 현충탑이나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