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후보에게 듣는다

전북교육감 후보에게 듣는다

2010.05.25. 오전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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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 교육감이 출마하지 않은 전북 교육감 선거는 모두 5명이 출마했습니다.

학력 신장이나 무상 급식, 사교육비 절감 등 핵심 공약은 큰 차이가 없지만 후보마다 특색있게 실천 방안과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후보들 공약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오근량, 전북교육감 후보]
"교육의 한 가운데에서는 선생님이 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교육감이 서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오직 교육의 한 복판에 서 있을 사람은 바로 여러분들의 자녀이자 제 자녀인 학생들이 그 한 가운데에 서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고영호, 전북교육감 후보]
"남들은 한 번도 하기 힘든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을 수십 년씩 했던 평생 교육 관료들에게 또다시 전북 교육을 맡길 수 있습니까."

[인터뷰: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
"2009년도 교육 청렴도 전국 꼴찌입니다 전라북도 도민들에게 더 이상 부끄러움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저는 교육 비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인터뷰:박규선, 전북교육감 후보]
"EBS 방송보다 더 나은 학교 수업을 개발해서 공교육을 정상화하겠습니다. 강남 구청보다 더좋은 가정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사교육비를 경감하겠습니다."

[인터뷰:신국중, 전북교육감후보]
"교육 비리가 국가 3대 비리라는 챙피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교육 비리를 척결없이 학교는 신뢰받는 곳이 아닙니다. 학교는 불신받는 곳입니다 불신의 상황에서 무슨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불신이 이뤄지는 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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