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핵, 강력한 대응 희망"

미국, "북핵, 강력한 대응 희망"

2009.06.02. 오후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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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오늘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책과 관련해 강력하고 통일된 대응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내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권종락 제 1차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등을 만나 북한의 2차 핵실험에 관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책 등을 논의합니다.

미국 정부 대표단에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스튜어트 레비 재무부 차관, 월리스 그레그손 국방부 아태차관보,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 등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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