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친구 한국' 국가 브랜드로

'세계의 친구 한국' 국가 브랜드로

2009.05.07.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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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으로 '세계의 친구 한국'이라는 뜻의 '월드 프렌즈 코리아'를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하고, 그동안 정부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파견해왔던 해외봉사단들을 '월드 프렌즈 코리아 해외봉사단'으로 통합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월드 프렌즈 코리아' 해외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열고 외교부의 KOICA 봉사단, 행정안전부의 인터넷 해외 봉사단,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청와대는 효율적으로 국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국 해외 봉사단의 브랜드를 '월드 프렌즈 코리아'로 통합했으며, 이 브랜드를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봉사단원들에게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개도국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을 봉사단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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