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선 회복 계기 자유왕래·수송 보장"

"통신선 회복 계기 자유왕래·수송 보장"

2009.03.21.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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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군 통신선 회복을 계기로 북한이 앞으로 개성공단에 대한 자유로운 왕래와 물자 수송을 보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육로통행의 제도적 보장과 관련 합의의 실효적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북측은 키 리졸브 훈련 기간 군사분계선 통과를 제한하고 군 통신선을 차단하겠다고 했고, 어제 훈련이 종료됨에 따라 통신선을 재개통한 것인 만큼 군 통신선을 통해 출입계획을 주고 받는 일이 절차적으로 정상화된 것으로 본다"면서도 "앞으로 계속 통행이 원활하게 보장될 것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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