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개정안 직권상정해야"

"방송법 개정안 직권상정해야"

2008.12.31. 오전 08: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여야 원내대표 회담이 최종 결렬되고 국회 질서유지권이 발동된 가운데 한나라당은 방송법 개정안 등 85개 핵심 법안의 국회 본회의 직권상정을 국회의장에게 거듭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 새벽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국회의장이 상임위 계류 법안들에 대한 직권상정을 한다고 해도 방송법 개정안이 포함되지 않으면 한나라당은 본회의장 표결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디어법 개정과 관련해 언론노조가 한나라당 일부 인사들을 이른바 '언론악법 5적'으로 규정한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