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석 내정자, 2005년 논문도 표절 의혹"

"박미석 내정자, 2005년 논문도 표절 의혹"

2008.02.23.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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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발표된 논문의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숙명여대 교수 출신인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내정자가 또다른 논문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 일간지는 박 내정자가 지난 2005년 대한가정학회지에 단독으로 게재한 '서울시 시설거주 노인의 여가 프로그램 제약 정도와 여가생활만족도'라는 논문이 2004년 제자와 함께 발표한 논문을 표절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두 논문은 문장 90여 개가 일치하고 분석 자료와 일부 연구 결론이 같아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은 이에 대해 현재 신문에 보도된 논문 표절 의혹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공식 입장을 밝힐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대건 [dglee@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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