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홍 내정자, 가족 미국 국적 논란

남주홍 내정자, 가족 미국 국적 논란

2008.02.22. 오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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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안보정책을 책임질 통일부 장관 내정자인 남주홍 경기대 교수가 가족들의 외국 국적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남 교수의 부인과 아들 딸이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갖고 있으며 이 가운데 부인은 올 들어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또 자녀들의 공부 등을 위해 10여 년 전부터 미국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영주권과 시민권을 얻었으며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아들은 다음달 공군장교로 입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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