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동해로 진출...동해안 집중호우

[날씨] 태풍 동해로 진출...동해안 집중호우

2018.10.06.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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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은 영남 내륙을 지나 동해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전남을 비롯한 서쪽 지역은 점차 비가 그쳐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 태풍과 날씨 상황 알아봅니다. 김수현 캐스터!

현재 태풍의 위치는 어디인가요?

[캐스터]
25호 태풍 콩레이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통영에 상륙한 뒤, 부산 윗쪽을 지나, 조금 전 12시 40분 쯤 포항 앞바다로 진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의 주 무대가 동해와 동해안으로 바뀌면서, 동해 대부분 해상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고, 영동 남부의 태풍 주의보도 태풍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해안에는 폭풍 해일 가능성이 있고, 해상에는 최고 9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태풍이 이동하면서 제주도와 전남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비가 조금씩 그쳐가고 있는데요.

반면 동해안으로는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면에 붉은 색으로 보이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동해안에 많은 곳은 150mm 이상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고,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20~60mm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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