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간헐천에서 튀어나온 의외의 물건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간헐천에서 튀어나온 의외의 물건

2018.10.10.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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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간헐천에서 튀어나온 의외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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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서부 옐로스톤 국립공원 이어스프링 간헐천에서 80년 전 관광객들이 던진 동전과 쓰레기가 튀어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리국이 페이스북에 올린 간헐천에서 튀어 오른 물건들은 관광객이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을 포함해 알루미늄 캔,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깨진 병이나 벽돌 조각, 유아용 고무젖꼭지 등 다양한 생활 쓰레기들이다.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간헐천에서 튀어나온 의외의 물건


공원 관리국은 일부 쓰레기는 제조연도가 1930년대라고 밝혔다. 옐로스톤 파크 레인저는 "대부분 평범한 쓰레기에 가까워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음 번에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암석 같은 인공물이 아닌 자연물만 올라오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번 쓰레기들은 지난 9월 15일 이어스프링 간헐천이 상공 10m 높이로 솟아오르면서 함께 튀어나온 이물질들이다.

[사진 = 옐로스톤 국립공원]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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