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 휴대품 '모바일' 앱으로 신고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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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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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장에서 수하물 검사를 받을 때 제출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인데요.

그동안은 종이에 적어 냈었는데 이달부터는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고요?

[사무관]
네, 그동안 종이로 작성했던 휴대 물품 세관 신고가 모바일 앱 신고로 변경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모바일 세관 신고가 가능한데요.

모바일 세관 신고는 관세청 '여행자 세관 신고' 앱이나 입국 세관 신고 웹페이지에 여권 신원 정보란을 찍어 올리면 개인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한번 등록하면 다음 입국 때 다시 등록하지 않아도 되고 입국 전 해외 여행지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해 생성된 QR코드를 모바일 자동 심사대에 인식시키고 통과하면 되는데요.

다만, 면세 범위를 초과한 경우는 현행대로 물품검사를 받습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