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변이 확산…터키·독일 등 재봉쇄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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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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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가 9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다 확진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백신이 보급됐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좀처럼 잡히지 않기 때문인데요.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둔 일본에서는 변이로 인한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세 번째 긴급사태를 선포했죠?

[사무관]
네, 4차 유행이 본격화한 일본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수천 명씩 나오고 있고 오사카 지역의 경우 변이의 비율이 70% 이상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와 오사카, 교토 등 4개 지역에 긴급 사태를 발령했습니다.

변이는 물론 5월 초 황금연휴로 감염 확산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이번 조치로 생활 필수 시설을 제외한 백화점 등 대형 상업 시설은 휴업하고 식당은 저녁 8시까지 단축 영업에 들어갑니다.

긴급사태 기간은 11일까지이지만
1, 2차 긴급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으니
체류 시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