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유입 증가 '4차 유행' 우려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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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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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과 브라질, 남아공 변이에 이어 최근에는 인도발 이중 변이까지 국내 유입이 확인됐습니다.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런 변이바이러스가 '4차 유행'을 확산시키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변이유입 차단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죠?

[사무관]
네,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퍼지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큽니다.

지금까지 국내 확인된 영국, 남아공,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와 이들과 접촉력 등이 있는 확진자를 모두 합해, 변이 감염자가 9백 명이 넘습니다.

이번에 국내 유입이 발견된 인도발 이중 변이는 이제 막 전 세계에 드러난 상황이라 과학적인 정보가 충분하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기존의 변이처럼 전파력이 높고 기존 백신이나 치료제로 대응이 어려울 수도 있어 방역 당국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검역이 더 강화된다고요?

[사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