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확진 최다…병상 부족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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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오후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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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을 앞둔 미국은 현재 최악의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여파로 일일 사망자와 입원 환자가 연일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면 내년 1월에는 확산세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의료 시스템도 이제는 한계치에 이르렀는데요.

이달 들어서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했죠?

[사무관]
네, 최근 5일간 백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하루 평균 20만 명씩 발생한 수치인데요.

특히 캘리포니아는 병원이 포화 상태인 지역 중심으로 자택대피령을 확대했습니다.

더 큰 위기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방역 당국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는 사람들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하고 집에 머무르되 소규모 가족 모임이라도 낯선 사람과 있을 때처럼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