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국,연말·새해 감염 확산 우려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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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오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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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확진국의 중증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체계 붕괴도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수감사절 후 급격한 확산이 우려되는 미국의 경우 환자가 밀려 곳곳에 임시 야전병원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방역 조치도 강화하고 있는데요. 우리 국민이 많이 거주하는 LA에 강력한 조치가 내려졌다고요?

[사무관]
LA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는 현재 밤 10시 이후 필수적인 경제활동 외에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추가로 LA에는 3주간 주민 자택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추수감사절 후 일상으로 돌아간 시민들의 증상 발현 시기를 고려해 한두 주 사이에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우려한 조치인데요.

LA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연말까지는 가족이 아닌 외부 사람과 모임을 갖지 말고 집에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럽은 다가온 스키 시즌을 재유행의 중대 기로로 보고 대책 마련에 고심입니다.

스키장 개장을 부분적으로 제한하는 곳이 많아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