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베트남어도 통역서비스 돼요!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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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오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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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해외여행을 하시는 분 가운데는 '말은 좀 안돼도 어때, 바디랭귀지 있잖아' 이런 분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나거나 출입국에 중대한 문제가 생기면 바디랭귀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강행구 소장님, 우리 국민께서 해외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 그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행구 /외교부 영사콜센터 소장]
네, 그럴 때를 위해서 우리 정부가 준비한 서비스가 바로 '영사콜센터'입니다.

전화하시면 즉시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6개국어 였는데,

이달부터는 여기에 베트남어가 추가됐습니다.

베트남은 지난해 우리 국민 343만여 명이 다녀간 선호 여행지인데요.

출입국이나 세관, 절도, 질병 등과 관련해 경찰서나 공항, 병원, 숙소 등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신다면

즉시 통역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