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미세한 훼손도 입국 거부돼요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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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오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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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해 해외 여행객 3,000만 시대! 게다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정말 많은 사람이 해외로 떠나고 있습니다.

여행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물론 여권이죠.

송세원 팀장님, 여권 관리, 어떤 걸 주의해야 할까요?

[송세원 / 외교부 여권과 기획총괄 팀장 ]
여권을 미리 점검하지 않아 공항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겪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여권 만료일은 3~6개월로 해당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무조건 적어도 6개월 이상 여유를 두십시오.

물론 여행객이 가장 주의해야 할 일은 여권 분실입니다.

우리 국민의 한해 여권 분실 건수는 무려 15만 건에 달하고요

여권을 자주 분실하면 여권 유효기간에도 제한을 받게 되니까, 정말 잃어버리시지 않도록 철저한 여권 관리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앵커]
김원집 사무관님, 조금 전, 송 팀장께서 말씀하신 여러 차례 재발급 때의 유효기간 제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