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폭염, 더위 먹지 않으려면?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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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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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유럽 수은주가 40도를 넘나들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럽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더위에 철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김현철 영사님, 지난달 유럽 대륙 평균 기온이 역대 6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죠?

[김현철 /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그렇습니다.

프랑스의 경우에도 지난달 말 남부지역이 섭씨 45도를 넘으면서 폭염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3년 폭염으로 프랑스에서 만 5천여 명, 유럽 전체에서는 7만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올해에도 8월까지 찜통더위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은 여행객들은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온열질환 때문에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