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가득 담아"…태국 로이 끄라통 축제

글로벌 리포트
글로벌 리포트
2020.11.07. 오후 7:40
글자크기설정
[핀 / 태국 방콕 : 반정부 시위가 앞으로도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모두가 안전하고 빨리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로자나 / 태국 방콕 : 젊은 친구들과 부모님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면 좋겠어요. 젊은 친구들이 이 나라의 미래이니까요.]

[나다 / 태국 방콕 :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도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반정부 시위를 좀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태국에서 매년 12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에 러이 끄라통 축제가 열립니다.

러이 끄라통 축제는 태국의 2대 명절 중 하나로 물의 신에게 행복과 축복을 기원하는데요.

현지인들은 바나나 잎으로 만든 배에 꽃이나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에 띄우며 소원을 빕니다.

올해는 태국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만큼 많은 현지인들이 태국의 평화와 안정을 비는 모습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