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취업을 위해 다시 일어서는 한국 청춘들

글로벌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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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오후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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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 실업률이 10%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호주 정부가 막대한 지원금을 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유학생들에겐 먼 나라 이야기인데요.

한국 학생들을 위해 호주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취업 선배들이 '꿀팁'을 공개했습니다.

윤영철 리포터입니다.

[기자]
모두가 퇴근한 저녁 시간.

IT, 예술, 의료 등 호주 각 분야에 진출한 한인들이 취업을 준비 중인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취업 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컴퓨터 앞에 모였습니다.

[신현주 / IT업계 종사 : 호텔이나 서비스업 쪽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산업 중에 하나예요.]

[정수진 / 멜버른대학원 예술경영 석사 :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감이 안 와서요….]

[이현주 / 멜버른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 : 저에게 연락을 주면 그쪽으로 아는 사람들이 좀 많으니까….]

[강민지 / 멜버른대학교 무역학 전공 :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어요.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잡아주시고. 그런 점이 신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