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바야돌리드의 케이팝 경연대회뿐 아니라 살라망카와 플라센시아 지역에서도 여러 번 우승을 거둘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팀입니다.
[다리오 / 케이팝 커버 댄스팀 '코베르' 멤버 : 이제는 좀 더 규모가 큰 국가적인 차원의 경연에 참여하려 합니다. 마드리드, 세비야, 바르셀로나 같은 곳으로 좀 더 규모가 큰 곳으로요.]
지금은 카세레스에만 4개의 그룹이 있을 만큼 케이팝이 인기 있지만, 첫 모임 때만 해도 사람을 모으기도 힘들고 연습할 장소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마리올라 / 케이팝 커버 댄스팀 '코베르' 리더 : 그때는 연습할 장소가 없었거든요. 우리는 길에서 연습했고 비가 올 때도 있었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날도 있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우리들의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1등을 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너무 감동한 거죠.]
[다리오 / 케이팝 커버 댄스팀 '코베르' 멤버 : 우리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소통이 잘 되고요. 협조도 잘 되고요. 모두 가족같이 함께 춤을 추며 즐김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성취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