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는 없다!'…태국 동포의 안전과 인권 지킴이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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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오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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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딸기 참 맛있어요. 와 크죠? 같이 먹어 봐요. 비타민C도 정말 많아요. 정말 맛있네요."

한국산 딸기의 맛을 알리는 박람회 현장.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K-뷰티의 열기를 잇는 맛있고 건강한 K-푸드의 인기가 후끈합니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우리 딸기 홍보에 앞장서는 홍지희 씨!

여성가족부 산하 단체인 코윈 (KOWIN, 세계 여성 한민족네트워크) 태국 지역본부에서 일하면서 한국을 위하고 알리는 일이라면 어디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업과의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지희 씨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 반장'이 따로 없다는데요.

태국의 최대 기업인 CP 기업을 찾아 한국의 상품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의 자문도 지희 씨의 역할입니다.

[홍지희 / 코윈 태국지역본부 회장 : 잘 협의하고 양국의 장점을 나누어 보죠. 오늘 협의한 내용을 잘 검토하여 양국 간 시너지를 만들어 보도록 해요.]

[홍지희 / 코윈 태국지역본부 회장 : 한국과 태국의 어떤 교류와 관련된 업들을 진행할 것인가, 그리고 쇼핑몰과 여러 가지 관련업에서는 어떤 분야에 대한 상품과 한국의 한류와 한국 식품, 한국 화장품 등 여러 가지 우수한 제품들을 잘 유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문회의를 가졌습니다.]

몸이 두 개여도 부족할 만큼 현지 사회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지희 씨.

하지만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힘쓰고 있는 일은 재외국민 여성가족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