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열린 미스코리아 브라질 대회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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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오전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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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약 2만여 킬로미터 떨어진 브라질 상파울루.

한 행사장 무대에 화려한 옷을 입은 참가자들이 모여있는데요.

바로 2020 미스코리아 브라질 대회입니다.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해외에서는 미스코리아 대회를 매년 열기 어렵습니다.

브라질에서는 가장 최근 대회가 2013년, 그 전에는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7년 만에 열리는 미스코리아 브라질 대회이다 보니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회장에는 관계자와 가족 등만 참석했고 대회 과정은 유튜브로 공개됐습니다.

올해 미스코리아 브라질 '진'에게는 내년도 미스코리아 대회와 미스 브라질 대회 출전권이 각각 주어집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7년 만에 개최된 대회인만큼 참가자들의 경쟁은 치열합니다.

[고다민 / 2020년 미스코리아 브라질 참가자 : 2020년 미스코리아 브라질 화려한 시작을 여는 참가번호 1번 고다빈입니다.]

[마조리 박 / 2020년 미스코리아 브라질 참가자 : 안녕하세요? 저는 참가번호 3번, 24세의 마조리 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