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정 / 호주 애견미용사 : 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에서 애견 미용사로 일하고 있는 지은정 입니다.]
호주는 대형 견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몸집도 큰 데다 워낙 바깥 산책을 자주 하기 때문에 목욕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엉킨 털을 빗기고, 발톱 정리와 귀 청소까지…
보통 하루에 열 마리씩 관리 하는데, 체력소모가 보통이 아니란다.
[지은정 / 호주 애견미용사 : 견종이 워낙 다양해요. 한국은 작은 견종이 많다 보니까 딱 정해져 있는 미용이거든요. 지금은 많이 다양해졌는데. 호주는 다양한 견종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공부도 더 해야 하고, 경력이 일단 안 되면 이런 모든 것들이 진행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