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테레사 수녀는 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은 내일이면 사람들에게서 잊힐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베풀어라, 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테레사 수녀의 말처럼 끊임없이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M&L홍재단 홍명기 이사장인데요. 자신의 목표를 현실로 만들고 미국 내 한인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그를 글로벌 코리안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이사장님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신지 얼마나 되신 거예요?
[홍명기 이사장]
한 65년 됐습니다.
[MC]
어떤 계기로 오게 되신 거예요?
[홍명기 이사장]
그때 6.25 전쟁이 끝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전쟁을 겪은 후에 그래도 미국 하면 우리가 알기에는 지상천국이란 데가 미국이다. 그렇게 느꼈거든요. 그래서 그쪽에 가서 기회의 나라에 가서 한 번 꿈을 이륙해보자 그때에는 그 젊었으니까. 사실 지상천국이라고 꿈꾼 곳이 와보니 그런 거 같지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