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에티오피아 첫 야구팀 '희망' [지금, 만나러갑니다]
글로벌 코리안
2019.09.08. 오전 03:57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미지의 세계인 아프리카.
여기는 아프리카에서도 커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다.
뙤약볕 아래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드디어 시작된 야구 경기!
야구 방망이로 투수의 공을 힘-껏 쳐내고 재빨리 달려보지만,
이걸 어쩌나… 아쉽게도 공이 더 빨랐다.
3년 전, 에티오피아에 생긴 유일한 야구팀 '희망'.
여성들로 이루어졌다.
아마추어들이지만 경기를 대하는 자세는 프로 선수 못지않다.
[미스래쉬 세무 / 에티오피아 여자 야구팀 주장 : 경기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행복하고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사실 에티오피아에서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운동이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