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앞선 아이디어로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 공략하는 김우석 대표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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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오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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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에서 중고 오토바이 직거래 앱을 최초로 개발한 한국인 창업가가 있습니다.

현지 반응은 뜨거운데요.

김우석 대표의 베트남 창업 노하우를 이유내 리포터가 공개합니다.

[기자]
이곳은 중고 오토바이를 사고 파는 상점.

매물로 나온 오토바이를 사람들이 꼼꼼히 살펴보는데요.

요즘 베트남 사람들은 중고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발품을 파는 수고를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중고 오토바이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응웬 탄 쭝/ 중고 오토바이 구매자 : 이 앱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됐어요. 덕분에 편리해졌어요.]

지난해 10월 베트남 최초로 오토바이 직거래 앱을 출시한 사람은 바로 한국인 김우석 씨입니다.

인구의 75%가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나라 베트남, 하지만 중고 오토바이 거래 시장은 안전하지 않은 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