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담그는 핀란드인들…선생님은 누구일까?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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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오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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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우리에게 부쩍 가까이 다가온 북유럽 핀란드,

한식이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김치 담그기 교실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누구일까요?

신소영 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채소 손질에 여념 없는 사람들.

갖가지 재료를 정성껏 마련합니다.

김장철과 흡사한 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멀리 핀란드 헬싱키입니다.

배추 사이사이 양념을 채우는 손길이 자못 진지합니다.

[아스꼬 아아바마끼(남), 띠이나 하르필라(여) / 김치 수업 참가자 : (김치는) 간단하지만, 항상 조금씩 다른 맛을 내요.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바비큐 소스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김치 담그기 수업은 헬싱키의 시민단체가 장소와 재료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