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어선 안된다"···영화 '앵커' 기자 간담회

몽땅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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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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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앵커'가 4월 20일에 개봉했습니다.

영화 '앵커'는 2019년에 크랭크인했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개봉이 늦춰지며 2년여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는데요.

영화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담았습니다.

영화 '앵커'에는 연기파 배우인 천우희, 이혜영, 신하균 씨가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는데요.

장편 영화를 처음 연출하는 정지연 감독은 “첫 영화에서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꿈 같다”며 제작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앵커'에 출연한 천우희 씨는 9년 차 앵커 세라를 연기하며 압박감이 심했지만,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또, 신하균 씨는 최면 치료 전문 의사인 최인호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최면 치료 전문의와 만나 치료 모습도 실제로 봤다고 전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긴장감 넘치고 화려한 장면들은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영화 '앵커'는 독일, 일본 등 14개 국가에 선판매되고, 오는 28일에 태국, 다음 달 13일 타이완 개봉을 확정하며 해외 팬들과도 극장에서 만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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