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 사로잡을 재난영화 '싱크홀' 제작보고회 [몽땅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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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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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싱크홀'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지난 2019년 12월 촬영을 완료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개봉했습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버스터 영화인데요.

국내 최초 싱크홀을 소재로 만든 영화 '싱크홀'은 차승원, 이광수,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영화 '타워', '화려한 휴가'의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차승원 씨는 싱크홀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흥미로운 이야기에 끌려
시나리오를 받은 지 하루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제작진들은 재난 상황을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마을 하나를 구현한 세트부터
500m 지반을 표현한 대규모 암벽 세트까지 다양한 세트 제작에 공을 기울이며,
배우들이 현실감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습니다.

영화 '싱크홀'은 많은 사람의 기대와 함께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와 사라예보 영화제 초청,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 선정 등 해외 영화제의 잇따른 호평과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