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 승 재/ 뉴질랜드 한민족학교 이사회 의장]
"'봐야 알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교과서나 듣는 이야기로 유관순과 안중근 등 많은 애국 열사를 알고 있지만, 가공이지만 가슴에 띠를 두르고 나오는 걸 보면 숙연하고 우리 곁에 정말 독립 열사들이 계시구나."
이번 행사에서는 독립운동 역사 특강도 열렸습니다.
또 유관순 열사가 옥중에서 부른 노래 가사를 낭독하며 선열의 희생 위에 선 독립의 소중함을 일깨웠습니다.
[인터뷰: 홍 지 연 / 오클랜드 한국학교 8학년]
"유관순 열사가 옥사에 갇혔을 때 노래 불렀던 곡의 가사를 썼는데요. 제가 쓰면서 되게 분하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민족으로서 더 열심히 과거 일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그런 일을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