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일본은 포기했던 이것, 한국이 해냈다

2021년 09월 19일 오전 11시 12분
자막뉴스 와플뉴스
추석을 앞두고 막바지 포도 수확이 한창인 경상북도 김천.

예전에는 이 지역에 거봉이나 캠벨 품종이 많았는데 요즘은 샤인머스캣으로 대부분 바뀌었습니다.

이 지역이 샤인머스캣 품종을 처음 도입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농가 소득에서 워낙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정수연 /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 (소득이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2배 가까이 늘었죠. (이 근처가 많이 바뀌었습니까?) 거의 대부분 바뀌었죠. 한 80%가량 바뀌었습니다.]

애초 품종 개발은 일본에서 했지만 재배기술이 까다로워 일본이 품종 등록을 포기했던 샤인머스캣.

그사이 우리나라가 재배와 품질관리 기술을 확립한 겁니다.

2016년 전국적으로 40ha에 불과했던 재배 면적은 최근 25배 이상 늘었습니다.

샤인머스캣은 이렇게 잘 익었을 때나 익지 않았을 때나 색깔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일일이 당도 측정기를 이용해서 당도를 측정한 이후에 수확 시기를 결정합니다.

당도가 높아 프리미엄급 포도로 인식되고 있는 샤인머스캣.

그만큼 산지에서도 당도 유지 등을 위한 엄격한 품질 관리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