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낯뜨거운 변태적 수위...도 넘는 아이돌 ‘알페스’

2021년 01월 16일 오전 07시 19분
자막뉴스 와플뉴스
지난 1990년 후반, H.O.T와 젝스키스 등 1세대 아이돌이 인기를 얻으면서 등장한 '팬픽'.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팬이 창작한 소설로, 당시 일종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팬픽' 중에 동성 인물 사이의 연애담을 주제로 내세운 게 바로 '알페스'입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소위 비주류 문화였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익명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공유돼왔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소재인 만큼 빠르게 유통됐고, 최근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습니다.

'알페스'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하자, 문제가 된 건 수위였습니다.

내용과 성적 표현이 정도를 넘어 섰던 겁니다.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알페스'입니다.

적나라한 표현과 변태적인 성관계를 묘사하는 음담패설로 가득합니다.

일부 창작자는 이런 자극적인 '알페스'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했습니다.

그러자 한 남자 아이돌이 이를 'n번 방' 사건과 동일 시 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