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을왕리 동승남 또 '핑계'? 호텔 CCTV에 담긴 모습 보니...

2020년 09월 24일 오전 09시 32분
자막뉴스 와플뉴스
'을왕리 음주사고'를 낸 운전자 33살 A 씨와 동승남 47살 B 씨.

A 씨는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고, B 씨는 현재 방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YTN 취재 결과, B 씨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당시 만취 상태로 A 씨가 대리기사인 줄 알고 운전대를 맡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말이 사실일까?

사고 몇 시간 뒤, A 씨가 함께 술을 마셨던 C 씨와 통화에서 털어놓은 당시 상황입니다.

[A 씨 / 가해 운전자 : 대리 어떻게 된 상황인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우선 오빠(동승남)가 '네가 운전하고 왔으니깐, 운전하고 가라'고.]

[C 씨 / A·B 씨 일행 : ○○ 오빠(동승남)가 하라고 했네. 그런 거 확실하게 얘기해 줘야 해. ○○ 오빠가 하라고 한 거지?]

[A 씨 / 가해 운전자 : 전혀 제지하거나 그러지도 않았었고. 그러니깐 자연스럽게 조수석에 앉았고.]

B 씨 진술에 의구심이 드는 대목은 또 있습니다.

호텔 CCTV에는 두 사람이 함께 방을 나와 차량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A 씨를 대리기사로 착각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