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아이돌 노조 가능할까?…화려한 케이팝의 이면
컬처INSIDE
2025.11.29. 오후 7:19
[앵커]
톱스타가 되는 건 손으로 꼽힙니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돌 처우와 권익 보호를 위한 '아이돌 노조'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엔터 업계에서 그야말로 갈리듯 일하는 스태프들의 노동 현실 역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긴 생머리 그녀' 등 여러 히트곡을 낸 아이돌 그룹 '틴탑' 전 멤버 방민수 씨.
재작년 팀을 탈퇴한 뒤 일반인으로 살며 몸을 쓰는 일을 하는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해 국회 토론회에서 아이돌 세계의 이면을 털어놨던 방 씨가 이번엔 '아이돌 노조'를 들고 나왔습니다.
기본 생계가 가능한 소득을 보장하고 노동 착취 등으로부터 아이돌들을 보호하겠다는 겁니다.
함께 하겠다고 나선 건 이름이 알려진 가수들 십여 명입니다.
[방민수 / 아이돌 노조 준비위원장(전 틴탑 멤버) : 들어서 이름 아시는 분들도 (상황이 어려운) 그런 팀들이 많아요. (저희가 도움 드리고 싶은 조합원은) 잘 되신 분들이 아니라 안 되신 분들이거든요. 그분들이 어떤 고난과 핍박을 받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