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길어도 너무 긴 티비 광고, 도대체 언제 끝나요?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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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오후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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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시청자센터 에디터]
오늘은 TV 광고에 대한 모니터 의견과 시청자 의견 듣겠습니다.
먼저 모니터보고서입니다.

1월 15일 YTN 모니터보고서는 “광고가 15분 이상 이어지기도 한다는 점에서,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고지하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시청자가 방송 시작 시간을 미리 알고 적당한 시간에 다음 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시청자 전화 의견도 있었습니다.

[시청자전화1]
“시청자입니다. YTN 뉴스를 참 좋아하고 그런데요 제가 스카이라이프 채널을 시청하고 있는데 24번에서 0번으로 넘어오면서 광고를 너무 심하게 하니까 정말 짜증 나고 화가 나서 전화했습니다.
물론 광고 수입이 있어야 방송 운영을 하겠지만 좀 선을 넘었다고 판정을 하거든요.”

[시청자전화2]
“아무리 야간이라도 광고를 30분씩 하는 게 도대체 이해가 가는 이야기요, 안 가는 이야기요. 지금 광고가 28번째 나와

[김동민 시청자센터 에디터]
YTN은 지난해, 뉴스를 조금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광고가 15분 이상 집중된 편성 시간대를 대부분 없애고, 광고를 골고루 분산해서 배치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광고가 조금 많아 보이는 시간대가 일부 남아 있습니다.
편성과 광고 등 관련 부서와 계속 소통하며, 시청자가 조금 더 빠르고 쉽게 뉴스에 접근할 수 있는 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