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유튜브 광고 볼륨, 너무 큰 거 아닙니까?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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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오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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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를 유튜브로 보고 계신다는 시청자께서 YTN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잇따라 글을 올리셨습니다.

광고의 소리 크기와 뉴스의 소리 크기가 달라서, 시청이 불편하다는 내용입니다.

"원하는 볼륨으로 뉴스 시청 중 광고로 넘어가면 소리가 갑자기 커져서 깜짝 놀랍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하면서 매일 유튜브 실시간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광고와 뉴스의 볼륨이 너무 차이가 나서, 동일하게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나간 YTN 방송을 확인해 보니, 뉴스 소리보다 광고 소리가 너무 큰 경우가 있었습니다.

YTN에는 광고팀이 있어서, 광고 소리 크기를 미리 조정해 뉴스의 소리 크기와 같게 맞춥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YTN은 TV 광고와 유튜브의 광고가 다릅니다.

뉴스는 같지만 플랫폼, 즉 뉴스를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보는 광고가 달라집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케이블TV나 IPTV, 스카이라이프 플랫폼을 통해 보는 YTN 광고와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등을 통해 보는 YTN 광고가 다르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