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인터넷 매체 말고 KBS나 MBC가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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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오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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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기자회견을 통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본인 입장에서 여러 가지 주장을 할 수는 있는데

그 과정에서 나타난 언론관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이 미디어 업계의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가 메이저 언론이 아닌

'인터넷매체'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말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정치 공작하려면 잘 준비해서 제대로 좀 하고,

그리고 인터넷 매체나 또는 무슨 재소자나 또 의원들도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국민들이 다 아는 그런 메이저 언론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