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K-방역 부각, 속 좁은 일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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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오후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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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관련 모니터 의견 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K-방역 부각 / 나연수> <한일 정상회담 일본이 취소 / 김도원> <속 좁은 일본 외교 / 이경아> 세 개의 리포트를 이어서 보도했는데, 외교 상황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평했습니다.

세 리포트를 조금씩 보겠습니다.

[세바스티안 쿠르츠 / 오스트리아 총리 : (한국의)기술과 정보의 활용은 유럽이 생각하는 가능한 정도를 훨씬 뛰어넘은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방역과 접종 분야에서는 정치적 고려보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기자 : 외교부 당국자는 실무 차원에서 한일 약식 회담에 잠정 합의했지만, 일본 측이 우리의 동해 영토 수호훈련을 이유로 결국 응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독도 방어훈련을 이미 잠정 합의한 회담의 취소 사유로 거론한 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자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G7 회원국에 한국 등을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에 일본이 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고가 시게아키 / 정치 평론가·전 통상산업성 관료 : (얼마 전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보듯) 미국에 대해 한국은 (반도체 등) 팔 것이 있지만 일본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지금 일본 정부는 여유가 없다고 할까요? 한국이 잘난 척 한다고 보고 그게 절대 마음에 들지 않는 거죠.]

[기자 : 일본 SNS에서는 문 대통령이 다른 나라 정상들과 환하게 웃고 있고 스가 총리는 혼자 떨어져 있는 G7 정상회의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도쿄 특파원의 이 기사에 특히 댓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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