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시청자 의견 모음.Zip | 확인된 뉴스인가요? 코로나19 백신 불안감 조성은 그만!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2021.01.20. 오후 5:49
글자크기설정
코로나19 관련 시청자 전화 의견 듣겠습니다.

[시청자 전화1 : 저희는 유흥업소를 하는 사람인데 지금 8개월째 문을 닫고 있어요. 8개월 동안 출근을 못하게 하고 월급도 안 주고 한 달에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 이상 벌금도 아닌 월세를 그렇게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걸 쉽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시청자 전화2 : (출연자가) 먹거나 마실 때만 잠깐 마스크 벗고 다시 마스크 써야 코로나에 안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실내 골프장에서도 마스크 벗고 먹으면 걸린다고 하면서 식당과 카페에서는 먹을 때 마스크 벗고 다시 써야 한다고 이렇게 상반된 뉴스를 보내면 사람들이 굉장히 혼돈스럽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으면 안 됩니다.]

[시청자 전화3 : 독감백신 한창 접종할 때 특히 YTN에서 속보 얼마나 냈어요. 독감 백신 맞고 몇 명 사망. 얼마나 국민을 불안하게 했습니까?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잖아요. 정부에서 코로나 백신 맞힐 시기가 다가오니까 팩트도 확인되지 않은 뉴스 보도하기 시작합니까?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 맞고 고령자가 사망했다고. 끝에는 책임지기 싫으니까 아직까지 인과관계가 밝혀져지 않았다고 하고, 인과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뉴스를 왜 언론에 띄우는 거예요?]

지금 백신은 대부분 긴급 승인된 백신이라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된 것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긴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일부 불안감이 있는 것은 사실인데, 보도채널에서 외신으로 들어오는 이런 소식을 모른 척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이 기사 내용에도 있는 만큼, 백신 때문에 사망했다는 불안감을 주는 쌍따옴표의 기사 제목보다는 상황을 조금 더 설명하는 제목으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사망자 대부분 80대 이상 고령자”
“사망자 23명 중 13명은 백신접종 관련 가능성 있어”

이렇게 조금 더 내용을 충실하게 전하는 쪽으로 기사 제목을 달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