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구속돼도 매월 천만 원? 국회개혁이 시급!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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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오후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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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검찰개혁 관련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죠.

그런데 검찰 못지않게 시급하게 고쳐야 한다며 시청자들의 질타가 쇄도한 방송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 의원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두 달 동안 기본 수당과 입법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월 천만 원씩이 계속 지급됐습니다."

"법안을 발의하지 않아도 월 3백만 원이 넘는 입법활동비가 지급되고, 경비로 구분되는 4백만 원에 대해선 소득세도 부과하지 않습니다."

방송이 나간 직후 수천 개의 공감과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검찰개혁이 아니라 국회 개혁부터 해야 할 듯" "국회의원 개혁이 시급하다." "여의도 국회부터 개혁해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나아가 "국회의원 급여 1/10로 줄여라." "무보수 명예직이 답이다." "국민들은 세금에 코로나에 죽을 지경인데 구속되어도 수당이 월 천만???"

YTN 모니터단도 이 기사에 대해 적절한 지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같은 국회의원끼리 감싸는 분위기와 석연치 않은 정황이 있다는 점. 문제의 심각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설명해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사를 쓴 이정미 기자는 최근 국회 비례대표 선출 규정의 문제점을 보도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