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위험 무릅쓴 구조…"꼭 포상해 주세요"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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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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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코로나19 등 답답하고 힘 빠지는 상황만 보이죠.

최근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 큰불이 나 많은 인명을 앗아 갔는데 그 와중에 모처럼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이때 사다리차가 이리저리 위치를 잡더니 이 주민 옆에 자리를 고정합니다."

"조금 기다려요!"

"주민을 구조한 사다리차는 민간업체 소유로 당시 20대 청년이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슴 찡한 장면이네요."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다 나네요."
"대한민국의 진정한 은인이십니다. 포상 좀 해 주세요"
"소방관으로 특채해야 한다."

여느 뉴스와 다르게 선한 댓글로 가득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살기가 더 팍팍해진 요즘 모처럼 희망을 봤다며 시청자들의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미담의 주인공은 청년사다리차 대표인 29살 한상훈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