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좌우 패널의 뻔한 대담은 그만! 전문가다운 전문가 이야기 듣고 싶어요"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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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오후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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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민데스크는 시시콜콜 100회 특집으로 방송했습니다. 이 방송을 보시고 좋은 의견 주신 시청자 의견 있어서 소개합니다. 평소에도 이와 비슷한 시청자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시청자게시판 글]
변상욱 대기자님이 나온 방송을 보고 의견 올립니다. YTN 시청자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YTN 영향력은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CNN을 벤치마킹해야 합니다. CNN에는 자체 전문가가 있습니다. 정치전문가 선거전문가 과학전문가는 중립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좌우를 맞춘 해설가보다 YTN이 월급을 주는 전문가가 더 신뢰 있습니다. 시청률에 매몰된 전달보도가 아니라 시청자에게 신뢰를 주는 자체 전문가를 양성하고 조달하기를 바랍니다. CNN은 민주당 공화당 싸우는 대담 안 합니다. 권위 있는 전문가 양성 쉽지 않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YTN 정재훈 보도국장은 "전문가보다는 전문기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퇴사한 왕선택 통일외교전문기자의 경우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외부 패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내부 전문기자를 육성해 YTN만의 시각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과 돌발영상 제작 책임을 맡고 있는 김선중 보도제작국장은 "좌우 구색을 맞춘 패널의 뻔한 대담을 벗어나, 탁월한 분석과 깊이 있는 해설, 책임 있는 전망을 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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