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라면 화재 #초등생 형제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요"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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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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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초등학생 형제가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일어난 불로, 중화상을 입고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뉴스가 보도되면서 그 형제를 돕고 싶다는 시청자 전화가 YTN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 벌써 연탄 걱정을 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도가 나간 뒤에는 그런 분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느냐는 시청자 전화도 있었습니다.

[시청자 전화1]
"YTN 뉴스를 보고 어린애들이 라면 끓여먹다 불이 나서 (화상을 입은) 뉴스를 봤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전화드린 겁니다."

[시청자 전화2]
"화재 라면 아이들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사에 달린 댓글에는 ‘두 아이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댓글도 있었고, ‘형제들이 잘 살 수 있게 이제라도 나라에서 잘 보호해달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든 현장을 취재한 손효정 기자의 보도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뉴스 모니터단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보도해 연말에 나오는 보도와 차별화를 이뤘다"고 평했습니다.

[시청자 전화3]
"조금 전에 뉴스에서 연탄공장 기부하는 자막이 나왔는데 연탄공장 기부하는 곳 전화번호 좀 알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