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가수 태연도 당했다"...부동산 사기 일당 검찰 송치
2022년 11월 28일 오후 06시 54분
앵커리포트
YTN news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기획부동산을 차려, 수천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해 10월, YTN의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사건인데요.
개발할 수 없는 토지를 개발될 것처럼 속여 2천5백억 원에 달하는 돈을 가로챈 일당 20여 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들이 동식물 보전구역이나 개발제한구역 등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280여 필지에 대한 미공개 개발 정보를 안다고,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밝혔는데요.
피해자는 무려 3천여 명.
이 중에는 가수 태연과 중소기업 회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루 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중국 시위를 취재하던 영국 BBC 방송기자가, 현지 공안에 붙잡혀 구타를 당한 뒤 풀려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중국 경찰 네댓 명이 남성 한 명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등 뒤로 수갑을 찬 채 바닥에 넘어진 남성을 일으켜 세운 뒤 연행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