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5선 주호영 의원 선거대책위원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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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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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선의 주호영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지금 현재 국회에서 주호영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더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우리 당의 최다선 중진인 우리 주호영 의원님을 저희 국민캠프의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는 이런 기쁜 소식을 여러분께 드리겠습니다.

우리 주호영 의원님은 이미 17대부터 국회에 들어오셔서 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도 맡으셨고 또 특임 장관과 대통령 정무특보로서 의회와 행정부를 조율하는 그런 중책도 수행을 하신 경험이 있습니다.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서 국민에게 주권을 돌려드리고, 그러기 위해서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그 점을 저희들과 함께 공감을 하시고. 사실은 조금 전부터도 저희들 여러 면에서 도와주셨는데 이번에 어려운 자리를 쾌히 수락해 주셔서 저희 캠프에서는 정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습니다.

우리 주호영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우리가 함께 손을 잡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서 국민의 열망을 실현시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안녕하십니까. 대구 수성구 출신 주호영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밝히고 윤석열 후보의 국민캠프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겠다는 결심을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공감하시다시피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 5년은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실로 재앙이자 대한민국 자해행위의 기간이었습니다. 이들의 대한민국 법치 파괴 행위와 내로남불, 후안무치는 새삼 언급할 필요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정권교체를 바란다는 여론조사 결과는 바로 그 민심이 전심이 된 것입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