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 체조 대표팀, 올림픽 마치고 귀국

현장생중계
현장생중계
2021.08.03. 오후 6:23
글자크기설정
[앵커]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신재환과 아버지에 이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여서정 등 체조대표팀이 조금 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육상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새긴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도 함께 귀국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인천공항입니다. 현장 화면을 보시죠. 꽃다발을 들고 금의환향한 선수들을 환영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취재진들의 사진촬영이 있고요. 이 사진촬영 후에 선수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 선수들 모두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그리고 동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 선수의 미소, 함께 보고 계십니다. 지금 양학선에 이어서 9년 만에 깜짝 금메달을 선사한 도마의 신, 신재환 선수, 지금 한국 체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하는 입장이 어떨지 매우 궁금한데요.

지금 선수들이 박수까지 치고 잠시 후에는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사진촬영 후에 장소를 이동해서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동메달을 목에 걸고 또 그밖에도 한국 신기록을 세운 여러 기록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온 선수들인데요. 이제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 선수들이 메달을 가지러 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실질적으로 이렇게 국내에 들어와서 직접 목에 걸고 국민을 향해서 이런 성적을 거두고 왔다, 이렇게 당당하게 보고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잠시 소개를 해드리면 신재환 선수의 경우에는 허리 부상을 이겨내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원래는 내일 귀국 예정이었는데 일정을 하루 앞당겨서 오늘 귀국하게 됐고요.

저희가 지금 생중계로 이 시각 현재 인천공항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기 때문에 지금 화면 상황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선수들의 기자회견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선수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서정 선수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어떤 선수부터 입장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너무 자랑스러운 메달입니다. 신재환 선수, 여서정 선수.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고 아주 환한 표정으로 국민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로 가렸습니다마는 이 속에 어떤 환한 미소가 있을지 짐작이 됩니다. 얼마나 기쁠까요. 아무래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온 선수들이기 때문에 사진촬영 그리고 영상촬영을 충분히 진행한 후에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마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서 메달리스트가 된 여서정 선수의 소감도 잠시 후에 들어볼 수 있을 텐데요. 메달을 클로즈업해서 보여드렸고요. 여서정 선수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한국 여자 최초의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아버지되어서 최초의 부녀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아버지인 여홍철 씨가 이제 딸의 모습을 중계하면서 물개박수를 쳐서 더 눈길을 끌기도 했었죠. 아버지에 이어서 25년 만에 같은 종목에서 결선 메달을 목에 건 아주 자랑스러운 대한의 딸입니다. 여서정 선수의 나이가 이제 19살이니까요.

두 선수 모두 다음 도전은 아마 파리올림픽이 될 것 같습니다. 입장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어제 인터뷰 보면 실감이 안 났다고 어제는 말했는데 지금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