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신 특위 당정협의…방미 보고·인센티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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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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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그동안 우리 백신 특위를 이끌어주신 김성주 위원장님께서 본부장을 맡아주시고 또 약사 출신으로서 이 문제에 전문적 능력을 가지고 계신 전혜숙 최고위원께서 위원장을 맡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 신현영 의원님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당대표 출사 때부터 백신 분야에 있어서의 아시아 생산허브의 필요성들을 강조해 왔고 또 지난 당 지도부 대통령 면담과 대통령님 방미 출현 때도 이런 말씀을 나눴는데 대통령께서도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해서 드디어 성과가 나오게 됐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리고 한국과 미국이 단순한 백신스와프 수준을 넘어서 공동 생산, 기술과 생산능력이 결합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합의한 것은 이제 대한민국이 전 세계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백신의 생산기지로서의 위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된 쾌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노력해 주신 관계당국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금방 미국에서 도착한 우리 안재용 SK바이오 대표로부터 보고를 들었습니다마는. 이번에 SK바이오가 노바백스랑 합의한 것은 단순한 이번의 코로나19 백신뿐만이 아니라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그리고 코로나와 독감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 개발까지도 같이 합의한 것은 우리 국민들에게 커다란 낭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것이 지난번에 노바백스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친환경 플라스틱백과 필터링이 트럼프의 행정명령으로 수출이 제한됐던 게 일부 풀렸는데 올해 8, 9월까지 생산분이 확보됐다고 합니다.

추가 확보해 가기 때문에 SK바이오와 노바백스의 이런 결합이 글로벌 생산 파트너십으로서 더욱 발전해갈 수 있도록 저희 당에서도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회장으로부터도 보고를 들었습니다마는 모더나와 합의가 됐고 모더나가 하는 약물생산 능력은 아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되어 있지 않지만 일단 생산된 약물을 가져다가 bottling하고 fill & finishig이라고 하더라고요.

집어넣고 끝내놓고 라벨링하는 것까지가 돼서 이것을 기초로 약물 생산 캐파도 만들어지고 또 함께 협력을 해 간다면 아주 발표되고 그것이 또 일부 생산이 국내 공급도 된다고 그럽니다.

되게 되면 우리 국민들에게도 단순히 생산기지만이 아니라 노바백스처럼 생산된 것이 국내에도 공급될 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 바이든 행정부와 맺은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합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뿐만이 아니라 인근 국가들, 전 세계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을 만드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