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바이든,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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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2.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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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앉아주십시오. 오늘 저는 매우 영예롭게도 백악관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사적으로 환담을 나누고 또한 대표단과 같이 회의를 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국빈 방문으로는 제 취임 이후 두 번째이십니다. 그리고 두 번째 손님을 맞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오늘의 만남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70년의 동맹 관계를 다시 한 번 비추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 지역에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우리 동맹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양자 정상회담이 있었는데 그 전에 바로 이곳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께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식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예비역 대령이신 랄프 퍼켓 주니어 대령께 메달 수여를 했습니다. 여기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바로 그 훈장을 받게 한 원인이 되었던 국가에서부터 직접 오셔서 참여해 주셔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오늘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지키면서 여러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의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소속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민주주의적인 가치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같이 기민하게 21세기의 경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혁신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양국이 직면한 공통의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미래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안보를 공고히 하기 위한 우리의 굳건한 동맹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요.

그리고 우리의 평화와 번영과 동북아 지역이 보다 더 강력한 지역이 되는 데 있어서 우리 동맹이 핵심 축이 된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군대와의 관련된 협약이 3월에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