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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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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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5월 2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유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97명입니다.

직전 한 주간 659명에 비해서는 62명, 9.4% 감소하였습니다.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0.99로 그 전주의 1.01보다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계속 꾸준히 증가하던 환자 발생이 줄어든 것이며, 이는 국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신 효과와 3주 전에 실시한 수도권 유흥업소의 집합금지조치, 그리고 날씨가 따뜻해져 실내보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환기가 용이해진 계절 요인 등의 효과로 보입니다.

유행규모가 컸던 5개 지역 중 경기와 부산은 유행이 조금씩 감소하였고 서울, 울산, 경남은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특히 울산은 영국 변이가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체계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는 전담 중환자 병상 782개 병상 중 71%, 556병상의 여유가 있으며 입원 대기 중인 환자도 없습니다.